안녕하세요. 자동차 홀릭 " 글쟁이 " 입니다. 오늘 공부할 차는 바로 바로... 2019 렉서스 es300h 하이브리드 입니다. 오늘은 해외 리뷰매체들의 시승기를 바탕으로 렉서스 es300h 의 장점과 단점을 먼저 공부해보겠습니다.
렉서스 ES 모델은 2011년 처음 출시이후.. 현재 5세대 모델이 활동 중에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 렉서스 es300h " 의 검색량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미루어보아 드라이버들에게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렉서스 ES300h 의 기본적인 제원부터 이야기 들어갑니다. 꼭 잡고 따라오세요 !!
렉서스 es300h 의 "Dimension : 전장-전폭-전고" 은... " 4975mm * 1865mm * 1445mm " 로 미드사이즈(중형) 세그먼트에 속하는 세단 스타일의 자동차입니다. 다른 중형 세단들과 비교를 해볼까요?
먼저 곧 발표된 8세대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 4900mm * 1860mm * 1445mm " 로.. es300h 가 조금 길고 조금 넓습니다. 그 말은 실내공간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겠죠..? 그럼 럭셔리카인 BMW 5시리즈는 어떨까요? BMW 5 시리즈의 경우 전장 4936mm, 전폭 1868mm, 전고 1479mm 입니다. 높이는 BMW 5시리즈가, 길이는 렉서스 es300h 가.. 전폭은 거의 같네요.
렉서스 es300h : 4975mm * 1865mm * 1445mm
소나타 하이브리드 : 4900mm * 1860mm * 1445mm
BMW 5 시리즈 : 4936mm * 1868mm * 1479mm
실내공간은 어느 정도나 될까요?
미국 자동차 리뷰사이트 "카즈뉴스" 가 측정한 렉서스 es300h 의 승객공간은 97.4 입방피트, 트렁크 16.7 입방피트입니다. 리터로 환산한다면.. 승객공간은 2,758리터 - 트렁크는 473리터입니다. 참고로 부피 1리터는 가로-세로-높이10cm 직육면체의 부피입니다.
일반적인 라면박스 1개의 부피가 26리터입니다. 그렇다면 렉서스 es300h 의 1열과 2열 좌석은 라면박스 105~106개를 넣을 수 있는 소리이며.. 트렁크 공간에는 라면박스 18개를 넣을 수 있네요.
2019 소나타 하이브리드의 경우 승객공간은 3004리터, 트렁크공간은 376리터입니다. BMW 5 시리즈의 승객공간은 2797리터, 트렁크 공간은 595리터입니다. 정리를 해볼까요?
렉서스 es300h 부피 : 승객공간 - 라면박스 106개 / 트렁코공간 - 라면박스 18개
소나타 하이브리드 부피 : 승객공간 - 라면박스 115개 / 트렁크공간 - 라면박스 14개
BMW 5 시리즈 부피 : 승객공간 - 라면박스 107개 / 트렁크공간 - 라면박스 23개
렉서스 es300h 연비는 얼마?
2019 렉서스 es300h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공인 복합연비는 44MPG 입니다. 1리터당 18.7km 를 달릴 수 있는 준수한 수치이죠. 그런데 위 수치는 미국기준으로 조금 후하게 나온 것이며.. 한국기준으로는 17.0km/L 가 렉서스 es300h 의 공식 연비입니다. 아무튼 그래도 중형급 세단치고는 상당히 우수한 편입니다. 그랜져 하이브리드의 공인 연비가 16.2km 정도인 것을 보면 더더욱 es300h 의 연비가 돋보이죠..
하지만 연비 상위 순위에는 명함도 내밀지 못하는 수치입니다. 특히 비슷한급인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연비가 52MPG, 리터당 22.1km 과 비교하면 렉서스 하이브리드의 연비는 초라해보일 정도이죠. 눈에 띄는 점은 2019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연비가 리터당 24.6km 가는 무시무시한 수치를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저 정도면 휘발유 냄새만 맡고 간다는 소리인데요.. !!
렉서스 es300h 트림별 가격
국내에서 렉서스 es300h 는 총 4가지 트림으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 슈프림 - 럭셔리 - 럭셔리 플러스 - 이그제규티브 " 로요. 가격대는 5,710만원 ~ 6,640만원입니다.
슈프림 : 5710만원
럭셔리 : 6050만원
플러스 : 6260만원
이그제규티브 : 6640만원
렉서스 es300h 는 2.5리터급 앳킨슨 사이클 엔진을 사용합니다. 대다수의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앳킨슨 에진을 사용하고 있죠. 연비 측면에서 매우 효율적이거든요. 아무튼 여기에 영구자석 모터가 보조를 하는 형식입니다. 엔진은 176마력, 전기모터는 118마력의 출력을 가지고 있어요. 이를 통한 합산 출력은 215마력입니다.
합산출력이 총 215마력인 렉서스 es300h 의 실제 테스트 제로백은 8.73초입니다. 공식홈페이지에서는 7.2초로 나와있는데.. 실제로는 조금 떨어지네요. 참고로 쉐보레 말리부 하이브리드가 9초,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투어링이 7초, 현대 아이오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8.9초입니다. 코나 전기차는 제로백이 6.5초군요.
그럼 이제부터 2019 렉서스 es300h 해외 시승기를 통해 이 녀석의 장점과 단점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9 렉서스 es300h 해외 시승기 분석 - 장점과 단점
" Terrific suspension soaks up the biggest bumps while still offering fun-to-drive handling. The seats are coddling, too. "
이전 모델에서 끔찍했던 서스펜션이 상당히 업그레이드가 되었다고 합니다. 드라이빙의 맛을 살려주는 핸들링 성능은 여전히 유지하면서 말이죠. 게다가 좌석 역시 많은 신경을 쓴 티가 난다고 하네요.
그리고 또 다른 리뷰에서는 " Elegant, cushy, and quiet cabin " 을 장점으로 언급했습니다. 실제 유튜브에서 테스트를 한 결과에도 시속 100km 로 달리는 상황에서도 실내 소음이 72 데시벨 정도로 나왔을 정도로 정숙한 주행감을 보여주며.. 시트의 안락함도 공통으로 나오는 장점이네요.
"Extenstive rear-seat legroom" 2열 좌석의 레그룸이 넓찍하게 확보가 된다는 점도 심심치않게 나오는 장점 중에 하나입니다. 다만 헤드룸은 조금은 실망스러워 6피트 이상의 키가 큰 사람들이라면 약간은 불편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또 다른 장점으로는 " Silky smooth ride " 가 언급이 되었습니다. 확실이 이 장점도 여러 곳에서 많이 언급이 되고 있네요.
" You can't fold the rear seats down and the tech interface might be the worst on the market. "
하지만 2열 좌석을 폴딩할 수 없다는 점과 시장에서 판매되는 차 중에서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의 인터페이스가 가장 최악이다라는 점은 단점으로 지적이 되었습니다. 특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조작성이 직관적이지 못해.. 원하는 조작을 위해서 많은 터치를 해야한다는 점이 상당한 짜증을 불러온다고 합니다.
제가 본 7개의 리뷰 중에서 6번이나 " Frustrating, distracting infotainment system " 라는 단점이 지적이 되었습니다. 확실히 UI 가 형편이 없기는 없나봅니다.
마지막으로 오토위크의 평가를 인용하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나는 렉서스 es300h 를 패밀리카로서 강추한다. 인피니티나 뷰익과 비교할만하다. 하지만 캐딜락에는 아직 미치치 못하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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