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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2019 뉴 프리우스

 

안녕하세요. 전기차 홀릭 글쟁이입니다. 2020년 신차구매를 위한 사전조사겸 블로그 컨텐츠로 현재 판매되는 모든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들을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  

 

오늘이 주인공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시조새(?)이자 여전히 연비 끝판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프리우스입니다. 2019년 새롭게 발표된 토요타 2019 " 뉴 프리우스 "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분해하듯이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해외 자동차 매거진에서 평가한 2019 뉴 프리우스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간단하게 브리핑 후 심층 리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What's new : 4.5 세대로 불리우는 2019 뉴 프리우스.. 뭐가 달라졌을까?   

 

9월 출시되는 4륜구동 2020 프리우스 AWD-e

 

" 4륜 구동 시스템 (AWD-e) " .. 프리우스 모델 최초로 4륜 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모델이 2019년형 프리우스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해외 매거진에서도 이 점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어요.. 토요타에서도 4륜 구동을 특장점으로 소개하고 있죠. 

 

참고사항> 2019년 9월부터 출시되는 프리우스는 2020년형으로 이때부터 4륜 구동 옵션이 선택 가능합니다.

 

그리고 익스테리어 디자인의 변경이 있었죠. 토요타에서는 "클린 앤 센슈어" 를 디자인 컨셉으로 잡고 .....

 

2019 뉴 프리우스(좌) / 2018 프리우스(우) : 오빠 나 달라진거 없어?  응...?????

 

"전면 디자인은 볼륨감이 강화된 프론트범퍼와 깔끔하고 세련된 입체적인 실루엣이 만들어 지면서 날렵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이 완성되었고, 측면 디자인은 루프 피크를 앞으로 이동하여 날렵하고 부드러운 실루엣을 구현한 프리우스 고유의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유지하였으며, 기존의 휠보다 조금더 심풀하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변경"

 

..... 되었다고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왜.. !! 왜.. !! 개인적으로는 프리우스가 이쁘다고 느껴지지 않는 걸까요? OTL..

 

 

   2019 뉴 프리우스 장점과 단점은..?   

2019 뉴 프리우스 장점과 단점

 

연비의 끝판왕답게 "매우 효율적인 연비" 가 첫번째 장점으로 말이 나오네요. 현재 국내에서는 연비킹으로 니로 하이브리드가 인기 절정인데.. 공인 복합연비가 19.5km/l 입니다. 하지만 2019 뉴 프리우스의 공인 복합연비는 22.4km/l 로 니로 하이브리드보다 대략 15% 정도 뛰어나죠.

 

2019/06/09 - [전기자동차 리뷰] - [전기차 백과사전] 2019 페이스리프트 니로 하이브리드 - 리뷰

 

 

니로 하이브리드 평균연비 : 30.5km/l

 

니로 하이브리드도 시내주행에서 연비에 신경쓰면서 운전을 하면 "30km/l" 정도가 나온다고 하는 이야기가 많은데.. 그렇다는건 !! 공식연비가 더 높은 뉴 프리우스는 30km/l 를 훌쩍 넘길 수도 있다는 이야기겠죠?

 

하지만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는 고속주행에서 연비가 더 나빠지는데.. 뉴 프리우스 역시 실제 시속 120km 로 200km 구간을 고속주행했을때 나오는 실연비를 측정한 결과 19.5km/l 가 나왔다고 합니다.

 

또 다른 장점은 "새롭게 추가된 4륜 구동 시스템" 도 언급이 되었고.. 다른 매체에서는 "가솔린 엔진이 적용이 될 때에도 차 안에서 소음이 매우 적다" 라는 이야기도 장점으로 언급이 되었습니다.

 

2019 토요타 뉴 프리우스 트림

 

저렴한 시작가격(low starting price)도 장점으로 언급이 되었습니다. 브랜드 밸류가 한끝발 떨어지는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도 해외에서 MSRP 가 "23,490 달러" 에서 시작을 하는 상황에서 토요타 뉴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MSRP 가 "23,770달러" 로 시작하는 것은 상당히 큰 펀치죠.

 

넓찍한 트렁크 공간도 장점으로 언급이 되었는데... 2열 시트를 폴딩하지 않았을 때 27.4 입방피트(775.8리터)의 적재공간이 확보가 되어 있습니다. 이는 니로 하이브리드나 코나보다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2열 언폴딩시 트렁크(좌) / 2열 폴딩 트렁크(우)

 

니로 적재용량 : 436리터 - 1435리터(2열 폴딩시)

코나 적재용량 : 360리터 - 1143리터(2열 폴딩시)

2019 뉴 프리우스 적재용량 : 775리터 - 1775리터(2열 폴딩시)

 

2019 뉴 프리우스는 2열 시트를 폴딩했을때.. 무려 1775리터의 공간이 확보가 됩니다. 이 수치는 웬만한 SUV 보다도 높아.. 자전거나 캠핑용품을 적재하기에도 충분합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단점으로 가장 먼저 지적이 된 것은 "엉성한 익스테리어 디자인" 입니다. 저 역시 100% 공감합니다. 너무 못생겼어요. 메뚜기룩 같기도 하고.. 귀뚜라미인가..? 거기에 더해 인테리어 또한 썩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점이죠. 

 

도대체 어떤 디자인 컨셉으로 봐야할까?

 

"Pokey Powertrain(느린 파워트레인)" 인 역시 단점으로 지적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가속감이 시원시원하지 못하다고 하네요. 연비에 최적화된 세팅을 했을테니 이 부분은 이해하고 넘어가야겠죠. 연비와 퍼포먼스는 양립 불가능한 두 마리 물고기거든요.

 

자.. 그럼 단점으로 나온 외관과 내관 디자인을 자세히 둘러보도록 하죠.. !!

 

 

   2019 뉴 프리우스 익스테리어 & 인테리어   

 

 

 

   토요타 2019 뉴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스펙 & 크기   

 

프리우스는 " 4575mm * 1760mm * 1470mm - 전장*전폭*전고 " 에 휠베이스가 2700mm 입니다.  준중형 세단 스타일의 2019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비교를 해볼까요?

 

2019 뉴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 4575mm * 1760mm * 1470mm / 2700mm(휠베이스)

2019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 4470mm * 1820mm * 1450mm / 27000mm(휠베이스)

 

비교를 해보자면.. 실내공간(탑승공간)의 척도인 휠베이스는 동일합니다. 전장(차의 길이)는 뉴 프리우스가 더 길지만 전폭(차의 너비)과 전고(높이)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가 더 넓고 높네요. 

 

프리우스 승객공간 : 93.1 입방피트 - 2636리터

아이오닉 승객공간 : 96.2 입방피트 - 2724리터

 

While it is larger than the Prius in passenger space, its cargo volume falls a little short at 26.5 cubic feet.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프리우스보다 실내공간이 좀 더 크지만, 화물 적재공간은 약간 부족하다.

 

 

생각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연비... 아직까지 전기차는 부담스럽다면.. 토요타 2019 뉴 프리우스는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메뚜기룩만 견딜수 있다면 말이죠..

 

아참.. 이전 포스팅에도 언급했지만.. 하이브리드 차량은 2019년 현재 보조금이 폐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각종 세제 혜택은 유효합니다. 아래에 링크한 " 니로 하이브리드 "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

 

2019/06/09 - [전기자동차 리뷰] - [전기차 백과사전] 2019 페이스리프트 니로 하이브리드 - 리뷰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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