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 세계에서 압도적 1위는 애플워치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 그럼 2위는? " 이라는 질문에는 갤럭시워치 라고 자신있게 대답을 할 수 있죠. 그리고 갤럭시워치 시리즈의 최신 모델인 갤럭시워치 4 가 나왔죠. 이 제품에 대한 해외 리뷰를 싹 다 정리해보겠습니다.
GSMARENA 리뷰 : 평점 4.0 / 5.0
언급된 장점은 " 고해상도의 뛰어난 OLED, 새롭게 추가된 착종 센서들(특히 체지방분석), 새로운 Wear OS " 이며, 단점으론 " 고작 하루 살짝 넘기는 배터리, 가장 비싼 모델에도 싸구려 밴드를 제공 " 입니다.
갤럭시워치 4 가 전시된 곳에서 만져보면, 확실히 디스플레이는 잘 나온거 같습니다. 눈에 확 들어오는 컬러감과 선명함이 인상적이더라구요. 스펙상으로 40mm 모델의 해상도는 396*396, 44mm 는 450*450 입니다. 참고로 애플워치 7 41mm 모델의 해상도는 430*352 입니다.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애플워치 7 보다는 갤럭시워치 4 가 살짝이나마 앞선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갤럭시워치 4 에 추가된 가장 인상적인 기능이 일명 인바디(체지방 분석) 기능이죠. 여러 리뷰를 살펴보면, 정확도는 생각보다 높다네요. 다만 측정이 생각보다 번거롭다는 것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도 심박수 측정처럼 간단하기를 바랬는데.. 그 정도는 아닌가 봅니다.
단점으로 가장 치명적인 것인 고작 하루를 넘기는 배터리 성능입니다. 이건 갤럭시워치 시리즈의 고질병으로 보입니다. 제가 예전에 갤럭시워치 액티브 2 와 핏빗 버사를 구매한 적이 있는데.. 액티브 2 는 완충을 해도 하루 종일 사용하고 나면 무조건 충전을 해야만 했거든요.
실제로 PAMAG 에서 테스트를 했는데, AOD 기능을 사용한 상태에서 갤럭시워치 4 는 24시간 사용, 애플워치 7 모델은 25.5시간을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Cnet Review : 8.0 / 10.0
씨넷 리뷰에서 나온 갤럭시워치 4 의 장점은 이렇습니다. " 많은 건강추적 기능들, 훌륭한 디스플레이와 빠른 프로세서, 새로운 구글 OS, 뛰어난 워치 페이스들 "
단점은 " ECG 와 혈압측정 기능은 삼성폰이 있어야만 사용가능, 삼성헬스앱, 빅스비, 고작 하루이틀가는 배터리 "
제가 현재 사용하는 폰은 아이폰 12 프로맥스인데... 갤럭시워치 4 를 구매한다면 ECG, 혈압측정 기능은 못쓴다는 것이군요. 쓸 수 있어도 그리 많이 사용하지는 않겠지만, 괜히 찜찜하기는 하네요. 빅스비든 구글 어시스턴트던, 시리던 전 인공지능은 아직 안쓰니 큰 문제는 없구요.
이번에는 안드로이드 폴리스에서 리뷰를 한 내용입니다. 장점은 " 쨍하고 밝은, 깜빡거리지 않는 디스플레이, Wear OS 와 각종 센서 데이터들, 만듦새가 뛰어나고, 몇번의 충격에도 스크린이 멀쩡 " 들이 언급이 되었습니다.
단점으론 " 기본 스트랩이 매우 구림, 며칠을 갈 정도로 배터리가 충분하지도 않은데, 빠르게 충전도 안됨 " 들이 지적이 되었네요.
Phone Arena Review : 7.8 / 10.0
마지막으로 폰아레나 리뷰입니다. 장점은 "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밝고 쨍한 OLED 디스플레이, 훌륭한 건강 추적 기능들, Wear OS, 준수한 햅틱 반응 " 이 언급이 되었고, 단점은 " 기껏해야 하루짜리 배터리, 구글 어시스턴티 기능의 부재 " 등이 지적이 되었습니다.
확실히 디자인 자체는 스타일리시하게 잘 나왔습니다. 특히 저와 아내는 핑크 컬러가 제일 예쁘더라구요. 그런데 바디 자체가 알루미늄임에도 불구하고, 딱 보면 플라스틱 질감으로 느껴집니다. 그래서 알루미늄 소재가 딱 느껴지는 애플워치 7 대비 조금 싼티가 나보이는게 저와 아내의 생각이죠. 아무튼... 해외 갤럭시워치 4 해외 리뷰는 이 정도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