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스마트워치 : 미 워치 해외 리뷰

요새 한대쯤은 있어야 하는 필수템, 스마트워치. 얼마전 애플워치 7 를 구매할까 고민하다가 가격의 압박으로 가성비 제품부터 먼저 써보자라는 생각에 알게된 샤오미 스마트워치, Mi Watch. 지금까지 전 갤럭시워치 액티브 2, 핏빗 버사 2 를 써왔구, 그걸 바탕으로 미 워치 해외 리뷰를 정리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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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미 워치 리뷰

테크레이다(TechRadar) 리뷰를 참고했습니다. 장점은 "가벼움, 내장 GPS, 2주간 지속되는 배터리" 라고 하며, 단점은 "뻥튀기된 건강모드 목록, 모든 건강모드가 잘 작동하지는 않음, 혼란을 주는 메뉴 " 들이 지적되었습니다. 아래에서 장점과 단점을 자세히 분석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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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점 1 : 가벼움 - Lightweight  

It’s very lightweight, weighing in at just under 40g

 

테크레이다에선 무게가 40g(줄 포함) 살짝 아래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실사용자의 후기를 보니 정확히 38g(줄 포함)이라고 합니다. 바디만 무게를 측정하면 32g, 참고로 바디 무게 기준으로 애플워치 7(41mm)은 32g, 갤럭시 워치 4는 25.9g 입니다.

갤럭시 워치 4 와 애플 워치 7 을 만져본 입장에서 갤럭시 워치 4 는 확실히 가볍고, 애플워치 7 은 살짝 무게감이 있기는 합니다.

 장점 2 : 오래가는 배터리 

트러스티드리뷰즈(trustedreviews)에 따르면, 완충후 5시간(그 중 GPS 사용 시간은 55분)을 사용한 후, 배터리 용량은 98% 였고, 2시간의 GPS 트래킹을 포함한 30시간 사용후 배터리 잔량은 89% 였다고 합니다. 샤오미에서 공개한 공식 배터리 스펙은 최대 16일 사용, GPS 사용시 50시간까지라고 합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이 수치는 엄청난거죠. 전 매일 매일 충전을 해줘야 하거든요. 

일반 사용시 : 16일
GPS 사용시 : 50시간

 

 장점 3 : 빌트인 GPS 

애플워치, 갤럭시워치도 GPS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10만원의 가격에 GPS 기능이 들어간 것은 확실한 장점이라고 볼 수 있죠. 특히 동네에서 러닝을 하는 경우에는 상당한 장점입니다. GPS 기능이 있다는건 스마트폰 GPS 기능을 빌리지 않아도 된다는 것. 그 말은 동네 러닝에서 스마트폰 없이도 기록을 남길 수 있다는 의미거든요.

한 커뮤니티 사용자가 올린 후기를 보면 " GPS가 가민만큼 매우 빠르게 잡혔고, 아파트 단지 내 였음에도 불구하고 GPS 트랙킹을 튐 없이 정확하게 잡아 주었습니다. 평균 보폭도(짧은 거리 였지만) 가민에서 측정한 것과 비슷했습니다 " 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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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점 1 : 뻥튀기된 운동모드 

샤오미 미워치에 들어간 운동 모드는 총 117개. 엄청나게 다양하죠. 하지만 실제로 사용을 해보면 이름만 다를뿐, 거의 비슷하다고 합니다. 중국이 중국했을뿐... 게다가 운동모드를 정확하게 구별을 하지도 못한다고 합니다. 애플워치와 비교해서 말이죠. 뭐 가격 차이가 나는만큼... 애플워치급의 기능을 바라면 그게 도둑놈 심보일지도..

 

 단점 2 : 메뉴가 직관적이지 못함 

메뉴의 구성이 실제로 사용을 해보면, 직관적이지 못하다고 합니다. 애플워치 대비해서 어떤 기능을 활성화 시키려면 평균적으로 1-2번의 터치가 더 필요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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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워치 액티브 2 에서 슬슬 갈아탈 스마트워치를 찾고 있는데.. 샤오미 스마트워치도 일단 목록에 넣어둬야겠네요.